서해안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언제 가도 좋은 서해 여행지 총정리
5월은 물론이고, 선선한 가을까지!
서해안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해안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을 선정하여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드라이브 코스, 일몰 명소, 바다산책까지 완벽하게 준비했으니 내용 참고해주세요~
1. 당진 왜목마을 -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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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로 230
당진의 대표적인 바다마을인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분홍빛으로 물드는 저녁노을은 정말 장관인데요,
해변가를 산책하거나, 광목항 근처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면서 노을을 감상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매우 추천드립니다.
2.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서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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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만리포 사랑'이라는 노래가 있을 만큼 유명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파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수욕은 물론이고, 겨울철에도 한적하게 바다 풍경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처에는 아름다운 식물원인 천리포수목원도 있어,
바다와 숲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코스가 되어드립니다.
3. 서산 간월암 - 바다 위에 떠 있는 고즈넉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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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
조선 태조 이성계의 스승이었던 무학대사가 머물렀던 사찰, 간월암.
간월도 바다 위에 지어진 작은 절로,
밀물과 썰물에 따라 길이 열리고 닫히는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해질녘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아도, 눈으로 담아도 황홀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4. 영광 백수해안도로 - 최고의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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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길용리 일대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드라이브 마니아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절벽 위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중간중간 포토존과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운전 중에도 잠시 쉬어가며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5. 변산반도 채석강 - 수억 년을 품은 지층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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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길 70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명소, 채석강은
물이 빠졌을 때 드러나는 수억 년 된 지층과 암석이 놀랍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채석강에 비치는 붉은 노을은 정말 환상적인데요,
갯벌 체험과 해수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매우 좋습니다.
6. 태안 안면도 - 서해 최고의 섬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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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안면도는
아름다운 해변과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합니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은 '할미 할아비 바위' 전설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며,
일몰 명소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봄에는 안면도 수목원에서 열리는 튤립축제도 놓치지 마세요.
7.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한국의 사막 같은 신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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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280-10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입니다.
모래가 만들어낸 자연 풍경은 마치 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현재는 생태 보호를 위해 일부 지역만 탐방할 수 있지만,
전망대나 지정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이국적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머금은 모래언덕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8. 홍성 속동전망대 - 서해 낙조를 가장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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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속동전망대는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숨은 보석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노을이 천천히 물들어가는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 남당항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꽃게 요리도 즐기실 수 있으니,
식도락 여행도 함께 즐겨보세요.
9. 태안 가의도 - 배를 타고 떠나는 작은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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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태안군 안흥항 여객터미널
가의도는 안흥항에서 페리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야 도착하는 작은 섬입니다.
사자바위, 거북바위 등 독특한 기암괴석들이 섬 곳곳에 숨어 있어,
섬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남해나 동해와는 또 다른, 서해만의 매력적인 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10. 보령 오천항 - 서해안 드라이브의 마무리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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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리
서해안 드라이브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곳, 바로 오천항입니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드라이브를 마무리하며,
싱싱한 해산물로 저녁식사를 즐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일몰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황금빛으로 물든 서해 바다를 가득 품은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서해안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지역별, 특징별로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코스들이니
이번 주말, 날씨 좋은 날 서해로 힐링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