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횡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자연과 힐링, 감성까지 한 번에!

강원도 횡성 하면 제일 먼저 ‘한우’부터 떠오르죠? 하지만 횡성은 그저 맛있는 고기만 먹고 끝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곳이에요. 산과 숲, 계곡과 호수, 문화유산과 감성 명소까지! 힐링과 재미, 여유와 배움이 공존하는 이곳, 횡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 국립 청태산 자연휴양림 🌲

청정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이 정답입니다. 해발 1,200m의 청태산 자락에 펼쳐진 이 휴양림은 울창한 잣나무 숲과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예요.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명소로 유명하죠. 가족끼리 조용한 산책을 즐기거나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연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어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도 매력 포인트!


2. 미술관 자작나무 숲 🎨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몽환적인 공간, 바로 미술관 자작나무 숲입니다. 빼곡히 들어선 자작나무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지만,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과 자연의 조화는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감성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 인생샷 욕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일몰 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2만 원, 어린이/청소년 1만 원이에요.


3. 노아의 숲 🌌

숲속 힐링 리조트 같은 느낌의 ‘노아의 숲’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웰니스 여행지입니다. 명상과 풍욕, 찜질방, 아로마 테라피, 별빛 명상 등 도시에서는 절대 누릴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해요. 특히 별이 쏟아지는 밤에 숲속에서 조용히 명상하는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4. 치악산 국립공원 🍁

횡성과 인접한 치악산은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봄의 연초록, 여름의 짙은 녹음,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등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답니다. ‘적악산’이라는 옛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에 붉게 물든 산자락은 그야말로 환상적! 수도권에서 1일 산행 코스로도 딱 좋아요.


5. 횡성호 🌫️

2000년에 완공된 인공호수인 횡성호는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설악산 못지않은 절경이 펼쳐지죠. 전체를 한 바퀴 돌면 약 4시간이 걸리지만, 코스를 짧게 나눠서 산책하듯 걸어도 충분히 만족스럽답니다. 특히 아침 일찍 찾아가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산책, 자전거 라이딩, 사진 촬영까지 다 되는 팔방미인 여행지!


6. 횡성숲체원 🌿

청태산 자락 둔내면에 위치한 숲체원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자연 친화 교육공간’이에요.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자연의 가치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죠. 나무 공예, 숲 해설, 생태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체험도 하고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그 어떤 호텔보다 힐링이 됩니다.


7. 풍수원 성당 ⛪

1907년에 완공된 풍수원 성당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도 의미 깊은 장소예요. 한국인 손으로 직접 지은 성당으로는 최초이며,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유서 깊은 성당이기도 합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이 고풍스러운 건물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법한 아름다움을 자랑하죠. 성당 주변 풍경도 평화로워 잠시 들러 쉬어가기에 딱 좋아요.


8. 도토리 마을 🏡

이름부터 동화 같은 ‘도토리 마을’은 귀여운 펜션들이 모여 있는 산속 마을이에요.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 도착하면, 마치 그림책 속 마을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주변엔 범골 계곡도 있어 여름엔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만 한 데가 없습니다.


9. 안흥찐빵마을 🥟

찐빵 덕후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안흥찐빵마을! 1970년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제조법으로 만든 찐빵은 쌀가루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에요. 마을 전체에 찐빵 가게가 10곳 이상 모여 있어 각각의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찐빵 외에도 떡, 두부, 꿀 등 토속 먹거리도 많아 식도락 여행지로도 추천!


10. 횡성 민속촌 🏺

횡성의 전통문화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횡성 민속촌은 1996년에 개관한 민속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입니다. 전통가옥, 농기구, 민속 의복은 물론,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도 가능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완벽한 장소! 민속촌을 거닐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마무리 🌟

강원도 횡성은 단순히 고기만 먹고 오는 여행지가 아니에요. 자연의 숨결, 전통의 온기, 감성의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여행 계획에 횡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꼭 넣어보세요. 한 번 다녀오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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