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바다 여행, 영종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한 시간 안에 도착하는 여유로운 섬 여행 바다 보고 싶을 때, 멀리 갈 필요 있을까요? 서울에서 1시간도 안 걸리는 ‘영종도’는 공항만 있는 줄 알지만, 실상은 힐링과 감성, 바다, 맛집까지 꽉 찬 여행지예요.
커플, 가족, 친구, 혼자 모두에게 적당한 코스를 갖추고 있고요. 계절 가리지 않고 늘 매력적인 곳이죠.자, 지금부터 소개할 영종도 핵심 명소 10곳 생생한 정보를 담아드릴게요!
1. 을왕리해수욕장 – 서울 근교 대표 바다 핫플
영종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해변! 고운 모래사장과 완만한 수심 덕분에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근처엔 카페와 횟집, 펜션도 잘 되어 있어 하루 코스로 완벽하죠. 해질 무렵엔 낙조가 장관이라 사진 스팟으로도 강추!
해질 무렵, 노을이 바다에 녹아드는 풍경은 말로 설명이 안 됩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들에게도 인기 많고, 바닷가 바로 앞에 조개구이 집이 쭉 늘어서 있어서 식사도 문제없어요.
📝 여행 팁: 성수기에는 주차장 혼잡하니 평일 오후 방문 추천!
☑️ 모래사장, 화장실, 샤워장, 편의점 모두 있음.
2. 왕산해수욕장 – 을왕리보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을왕리 옆에 자리한 한적한 해변.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캠핑족, 피크닉족이 많이 찾습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텐트를 치고 밤바다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최근엔 감성 캠핑장도 들어서 분위기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조금만 옆으로 이동하면 더 조용한 왕산해변이 펼쳐져요.을왕리에 비해 훨씬 한산하고,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감성 캠핑이나 차박 명소로도 인기랍니다.
📝 여행 팁: 왕산마리나 주변에 있는 산책로도 함께 둘러보세요.
☑️ 바다 풍경 감상 + 한적한 분위기 원하는 분께 딱.
3.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 바다를 따라 달리는 체험형 여행지
바다 옆을 레일바이크 타고 달린다? 그 자체로 로망 아닐까요?
아이들과 함께, 또는 커플이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로, 중간중간 포토존도 많아 사진도 예쁘게 남길 수 있어요.
📝 여행 팁: 일몰 시간대 타면 감성 분위기 폭발!
☑️ 예매 필수, 주말은 특히 인기 많으니 사전 예약 추천.
4. 무의도 & 소무의도 – 다리 건너 떠나는 섬 속의 섬
무의도와 잠진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2.2km 구간을 약 15분 동안 운행하며 바다와 섬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은 짜릿한 경험을 더해줍니다.
연결된 다리를 통해 무의도까지 갈 수 있어요. 그 안의 소무의도 해안산책로는 정말 숨겨진 보석 같은 곳. 바다 바로 옆을 따라 걸으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명소예요.
📝 여행 팁: 해안 산책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 운동화 필수!
☑️ 자연 좋아하는 사람,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5. 인천공항 전망대 – 비행기 덕후라면 무조건 방문
인천공항 활주로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스팟.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비행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 같은 곳! 공항 주변이지만 소음보다 여유로운 느낌이 더 크게 와닿아요.
코앞에서 비행기가 착륙하고 뜨는 장면, 생각보다 훨씬 웅장합니다.아이들과 함께 가면 교육도 되고, 데이트 코스로도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여행 팁: 망원경 설치돼 있어요. 점심시간 이후 비행기 많음.
☑️ 주차 무료, 실내 전망대도 있어 추운 날씨에도 굿.
6. 파라다이스시티 & 씨메르 – 실내 힐링여행, 고급 리조트 감성
영종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힐링 스팟! 미술관 같은 로비, 세계 각국 음식이 있는 뷔페,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존, 그리고 인생사진 스팟 씨메르까지 모두 갖춘 올인원 여행지입니다. 실내 찜질스파 씨메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노천탕, 인피니티풀, 황토방 등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도 거뜬히 보낼 수 있어요.
📝 여행 팁: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할인 혜택과 함께 긴 대기 없이 입장 가능!
☑️ 커플, 가족, 여자끼리 여행 모두 만족! SNS 감성샷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7. 감성 카페 거리 – 바다뷰 루프탑 카페 천국
을왕리에서 왕산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는 '감성 카페 투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요. 루프탑에 앉아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 잔, 디저트 한 입이면 진짜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레이지하버’, ‘고래카페’, ‘바다앞테이블’은 인생샷 스팟으로도 유명하죠.
📝 여행 팁: 노을 타임(오후 6~7시쯤)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여유도 즐길 수 있어요.
☑️ 내부 인테리어도 감각적이며 대부분의 카페가 주차 공간을 마련해두어 접근성이 좋아요.
8. 영종도 어시장 – 소박하지만 정겨운 해산물 장터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을 볼 수 있다는 건 큰 매력입니다. 영종도 어시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생선, 조개, 해산물 등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식도락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아요. 어시장에서 구입한 횟감은 주변 식당이나 좌판에서 손질해 바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여행 팁: 아침 일찍 가면 활어 중심으로 선택 폭이 넓어져요. 일부 점포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근처 방파제 쉼터에서 포장해온 회를 먹으며 바다 바람 쐬는 코스도 정말 좋아요.
9. 마시안 해변 & 낙조 전망대 – 인적 드문 조용한 바다
을왕리보다 훨씬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마시안 해변. 주변에 고급진 카페도 조금씩 들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로컬스러운 감성과 한적한 바다를 간직한 곳입니다. 특히 낙조 전망대에서는 붉은 노을이 바다 위로 지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도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 여행 팁: 해 질 무렵에 맞춰 산책하거나 전망대에 올라가보세요. 전경이 장관입니다.
☑️ 커플 데이트나 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장소. 주변 주차장도 넉넉합니다.
10. 거잠포 해변 – 진짜 힐링이 필요할 때 가야 할 곳
영종도 속 숨은 보석 같은 해변. 상업시설이 거의 없고, 대신 소나무 숲과 해변이 자연 그대로 어우러진 조용한 공간입니다. 사람 발길이 덜한 만큼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해돋이 명소로도 이름나 있습니다. 파도 소리 들으며 책 읽거나, 차박하며 밤하늘 별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 여행 팁: 해 뜨기 전 새벽에 도착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해보세요. 감동 그 자체!
☑️ 캠핑카, 차박족들에게 인기 있는 포인트. 주변에 화장실과 간단한 매점도 마련돼 있어요.
📌 마무리
영종도는 가깝지만, 여행 감성은 꽉 찬 섬입니다.
도심 속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노을, 바다, 자연, 그리고 맛에 푹 빠질 수 있는 곳.
소개한 10곳 모두 영종도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핵심 명소이니, 일정 짤 때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