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하는일과 되는법 정리 2026 행정사 시험일정·시험과목·전망까지
행정사는 행정기관과 국민 사이에서 각종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국가전문자격사입니다. 일반 민원부터 사업 인허가, 행정심판, 외국인 출입국 업무까지 담당 범위가 넓어 최근에는 안정적인 전문직 자격증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재취업이나 은퇴 이후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행정사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행정사를 처음 알아보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행정사 하는일, 행정사 되는법, 그리고 2026 행정사 시험일정과 시험 난이도, 전망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행정사란 어떤 직업인가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의 작성과 제출을 보수를 받고 대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행정사법에 근거한 국가자격으로, 단순한 서류 대행을 넘어 행정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과 자문, 사실조사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처리하기에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대신 수행해 주는 역할을 하며, 법령 해석과 문서 작성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행정처분에 대한 구제 절차나 인허가 업무는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행정사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행정사 하는일 자세히 살펴보기
행정사 하는일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 및 대행입니다. 인허가, 면허, 등록, 신고, 승인 신청 등 행정청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 절차까지 대행합니다. 사업자 등록, 영업 허가, 각종 신고 업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두 번째는 행정심판 및 이의신청 관련 업무입니다. 영업정지 처분, 과태료 부과, 운전면허 취소, 각종 징계 처분 등에 대해 행정심판 청구서를 작성하고 행정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해 의뢰인의 권리를 보호합니다.
세 번째는 외국인 출입국 관련 업무입니다. 체류자격 변경, 체류기간 연장, 영주권 신청, 귀화 신청 등 출입국관리사무소 업무를 대행합니다. 외국어번역행정사의 경우 행정기관 제출 서류의 외국어 번역과 인증 업무도 함께 수행합니다.
네 번째는 권리·의무 및 사실증명 서류 작성입니다. 계약서, 내용증명, 탄원서, 사실확인서 등 법적 효력을 갖는 문서를 작성해 주는 업무로 개인과 기업 모두 수요가 많은 분야입니다.
다섯 번째는 행정 관련 상담과 사실조사 업무입니다. 행정 절차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에 대해 사실관계 조사 및 확인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행정사 종류 구분
행정사는 업무 분야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일반행정사는 가장 보편적인 유형으로, 인허가 대리, 행정심판, 민원 서류 작성 등 일반적인 행정 업무를 수행합니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행정기관 제출 서류의 외국어 번역과 번역 인증을 담당하며, 외국어 능력 검정시험 성적으로 시험을 대체합니다.
해사행정사는 해운, 항만, 선박, 해양안전심판 등 해양 관련 행정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합니다.
행정사 되는법 단계별 정리
행정사 되는법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행정사 자격시험 합격 → 실무교육 이수 → 시·군·구 등록 절차를 거치면 행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행정사 시험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실시하며, 시험 운영은 Q-Net을 통해 진행됩니다. 응시자격에는 학력, 연령, 경력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행정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경력 공무원의 경우 1차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집니다.
2026 행정사 시험일정 정리
2026년 행정사 시험은 제14회 시험으로 시행됩니다.
1차 시험 원서접수는 2026년 4월 중순 예정이며, 시험일은 2026년 5월 30일입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7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2차 시험 원서접수는 2026년 7월 말 예정이며, 시험일은 2026년 10월 3일입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2월 16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모두 Q-Net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첫날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접수 전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정사 시험과목과 합격 기준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 세 과목이 출제되며 과목당 25문항씩 총 75문항을 75분 동안 풀게 됩니다.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2차 시험은 주관식 논술·약술형 시험으로 행정사 시험의 핵심 관문입니다. 공통과목으로 민법(계약), 행정절차론, 사무관리론이 출제되며, 선택과목으로 일반행정사 실무법, 해사실무법, 외국어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각 과목당 논술 1문제와 약술 3문제가 출제되며,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과 법령 이해도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행정사 시험 난이도와 합격률
행정사 시험은 1차보다 2차 난이도가 훨씬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차 시험은 비교적 합격률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2차 시험은 논술형 구조로 인해 과락률이 높아 최종 합격률이 10% 내외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반행정사는 최소선발인원제가 적용되어 단순 평균 점수만으로는 합격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 행정사 시험은 단기 합격보다는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험으로 평가됩니다.
행정사 전망과 현실적인 평가
행정사는 인공지능이나 자동화로 완전히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 중 하나입니다. 행정 규제가 복잡해질수록 전문적인 행정 대행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체류 인구 증가, 고령화 사회 진입, 각종 인허가 제도의 복잡화로 인해 행정사의 역할은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프리랜서 형태로 개업이 가능하고 은퇴 없이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개업 초기에는 수임 확보가 중요하며, 외국인 비자, 인허가, 행정심판 등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설정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며
행정사는 행정 절차 전반을 책임지는 국가전문자격사로, 행정사 하는일, 행정사 되는법, 2026 행정사 시험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안정적인 전문직 진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2차 논술형 시험 대비가 합격의 핵심이므로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